품을 너무 좋아하는 백설이~ 다리 걸친 폼 좀 보소~
너무 편안하게도 자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너무 곤히 자고 있어서 깰까봐 조심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부러운지 괜히 주위를 왔다갔다하며
콧방귀만 푸릉푸릉하고 있는 두부입니다. ㅋㅋㅋ
꼭 다문 입이 비장해보이는군요~ ㅋㅋㅋㅋㅋ
왔다갔다 분주한 발소리에 결국 깨어난 백설이~
아냐아냐~ 자자~ 코 자~ 어유~ 깼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잠듭니다. ㅋㅋㅋㅋㅋ 언냐의 숨에 따라 고개가 끄덕거려도
굳세어라 백설이군요~ 아주 편히도 자네요 ㅋㅋㅋㅋㅋ
결국 질투심에 못이긴 두부는 소파에 누워있던 엄마 종아리 아래로 파고듭니다. ㅋㅋㅋ
참으로 이 아그들을 우짤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잠에 빠져드는 엄마....천천히 눌려가는 두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나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으이구~ 이 고집불통!! 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을 꿈실거리더니 틈새공략으로 결국 다시 자리잡은 두부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부땜시 엄마 다시 깨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때는 땅콩이도 제 무릎위에서 자는걸 좋아했었는데,
다른 아이들이 하도 치고 올라오다보니...본의 아니게....
어쩌다가....아니 자연스럽게?....독립심이 강해져서
지금은 오히려 이렇게 떨어져 자는걸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왠지 짠해요 ㅠㅠ.......................................
뭐 저녁때 잘땐 모두 각자 자리에서 자기는 하지만;;;
암튼 조금씩 자립심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서운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그르네요..ㅎㅎㅎ..-ㅁ-;;
그나저나 매번 저래 고개를 어딘가에 기대고 잡니다;;;...
불편하지 않니?....-_-;;;;;;;;;;;;;;
결국 안쓰럽다 생각하여 다시 자리 잡아주고...ㅋㅋㅋ
할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몸 뿐 아니라....마음도 건강하게!! -_-;;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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