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인간은 축복받은 동물 같습니다.
일단은 두 손이 자유로워 이것저것 많은 것을 창조하기에 편리한 몸을 가졌고..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구강구조와..
이것 이외에 늘어놓지 않아도 충분히 참으로 이득을 보는 동물...

너희들은 하루하루가 재미있니? 매시간시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거니?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놀러 나갈 수 있지만, 아이들은 산책 이외에 나갈일이 많지 않고, 그것도 자유와는 거리가 있으므로 안타깝지요. 알면서도 ...알면서도......어쩔 수 없는...현실.......매일 같은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것도 좀 안쓰러워 보이고, 인간도 어느샌가 손에서 장난감을 놓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점점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가는데...아이들은 자유롭게 그럴 수 없다는게 좀 그래서...

'애 봐주는 비디오' 라는게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제목이 애 봐주는 비디오...더군요.... 동영상은 비디오 도입영상입니다.


아기들이 한번 보면 넋을 읽고 본다고 하길래 ㅎㅎㅎ
백설이가 가끔 티비를 보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즐겨하길래 혹시 좋아할까해서 보여줬습니다. 요즘 이런 컨텐츠를 찾아다니고 있지요.ㅎㅎㅎ 우리도 뭔가를 배워갈수록 세상을 좀 더 즐길 수 있게 되니까..아이들도 그렇지 않을까해서 많은 것을 경험해보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결과는...ㅋㅋㅋㅋㅋㅋㅋㅋ 백설이가 너무나 신기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이 말은 안하고 소리와 음악만으로 아이들의 주의를 끈다고 해야하나....암튼아이들이 관심을 보여주어서 ㅠㅠ.........아..아이들 반응이 너무 귀...귀여워요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기들을 위한 영상이 있으면 좋을텐데...마음에 드는게 별로 없더군요. 어린이 프로인데 뭐랄까 말이 생각보다 빠른것들도 많고, 왜이렇게 영어가 많은지....아니 영어컨텐츠가 많은것은 상관없는데...한국어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흐미......직접 만드는 수밖에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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