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에서도 양말을 신어야하는 계절이 왔네요.
답답한걸 무쟈게 싫어해서 옷도 거의 훌러덩 거리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양말 신는것도 싫어하는데 날이 싸늘하니 어쩔 수 없네요.

양말을 신으면 으례히 울 아이들은 양말을 벗겨가려고 아우성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이 시기에 양말만 보면 무쟈게 물고 늘어진다는;;




그나저나 참으로 오랜만에 포스팅인것 같네요.
그동안 몸이 겁나게 안좋아서 아주 걍 푸욱~~~~쉬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컨디션이 구웃~ +_+)b

컴퓨터도 새로 샀지요. 데탑 대용으로..우훗~
리뷰 작성중이랍니다. ^^ (리뷰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기념으로(?) 블로그 디자인도 바꾸.....다가 말았지만..암튼 바꾸었네요. ^^

암튼....양말 얘기로 돌아가서;;;.....ㅋ




이렇게 텐트 안에도 물어다 놓고;;....
( 참고 : → 애견텐트 리뷰 보러가기 클릭! )

양말이 물어뜯기에 알맞나....암튼 얘들은 손수건 다음으로 양말을 무지 좋아합니다.
빨래통속에 있는 양말이나, 스타킹, 빨래줄에 널려있는걸 어찌 또 끌어내려서 질겅질겅~

그나마 애들이 작은 애들이라서 다행이지...
큰 애들 같은 경우는 양말 자체를 가지고 놀다가 삼켜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ㅎㅎ.....

그래서 실제로....수술을 통해서......개복을 하여 양말을...꺼내는 경우도....-_-;;;




양말 쟁탈전에서 승리한 백설(기)는 이리저리 숨길 곳을 찾습니다.
이미 텐트안에 하나 널부러져 있고...나머지 하나를 어디 집어넣어놔야 속이 편한 모양이네요;;ㅋㅋㅋ
양말을 좋아하는 이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_-........
던지기 놀이 탓인가..(손수건이나 양말을 뭉쳐서 거실 끝에서 끝으로 던지고 물어오기를 하며 놀아줍니다. 공던지기 놀이대신...공은 바닥에 튕기면 시끄러우니까요.ㅋㅋㅋ)

여튼 현재 있는 장난감들이 다 튿어지고 낡아(?)가고 있어서 계절도 바뀌고 하니 새로 장만하던지 만들어주던지 해야겠어요.
옷도 입힐 시기가 다가오고....슬슬 겨울 날 준비를~ ㅋㅋㅋㅋ

날이 꽤 쌀쌀해졌습니다. 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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