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실 두리뭉 우리 두부.......






오늘 미용해줬어요....엄마가 극구 털관리 힘들다고 깎으라셔서리....ㅠㅠ
눈물을 머금고...깎아줬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의 마음을 네가 아느냐...두부야..ㅠㅠㅠㅠㅠㅠ






용이는 애들 홀라당 깎아놓는걸 무쟈게 싫어해서리...
그나저나 털을 깎아놓으니 좀 추운가봐요..그나마 7번 정으로 깎았는데..
(클리퍼 중 길게 깎이는 날)

머리는 남겨놨지요. 나중에 묶거나 땋아줄 거에요.






귀꼬리도 자르라는거 극구 싫다며 안깎았지요~ -_-ㅋ...
두부는 머리 길러서 소녀처럼 늘어뜨려주는게 예뻐요!!!!!! +_+
접때 머리까지 깎아서 몇일동안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흑흑
그래서 이번에는 극구 남겨야 한다며!! ㅎㅎㅎㅎ
그래도 속상해요...두부는 그저 두리뭉실해야 예쁜데....
몸을 홀라당 깎아놓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에에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설이도 깎으라는거 '얘는 왜!!!!!!' 이럼서 좀 더 두고보자며 싫다싫다 버팅겼어요~ -_-ㅋ;;;
두부는 그마나 나은데 백설이는 진짜 홀라당 깎으면 너무 빈~해보임;;;....
이렇게 깎을거면 치와와를 키우지 ...-_-;;;;;;; (근데 치와와도 털 꽤 빠진다는;;)
포메라도 길렀으면 클날뻔했네요;....포메는 털이 생명?인디......
그럼에도 겁나 잘빠지는 털땜시 홀라당을 많이 하는 포메..쯔...

그건 그렇고 우리 백설이 머리 묶여요~ 훗~ ㅋㅋㅋ






땅콩이는 극구 말리고 말려서 기르니 예쁘지 않슴꽈? @@
용이는 고슴도치....요키는 요키답게..굿~






암튼 땅콩이는 털깎기를 이제 거의 피한 듯 하나....백설이가 문제네요...
땅콩이는 원래도 털이 잘 안빠지지만 성격도 얌전해서(사실 좀 게을러서) 문제 없는데...
백설이와 두부는 하도 물고 뛰고 설쳐서 털이......-_-;;;;;아아.......
숱많은 두부를 깎았으니......몇일 집안에 털날리는 상태를 지켜봐야는데...
부디...백설이는 잘 안빠지길.............젭알.........................ㅋㅋㅋㅋㅋㅋ


애가 완전 쬐끄매(?)졌음 ㅋㅋ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동생이 얼굴만 포샵으로 크게 키워놓은거 같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머리털은 포기할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초롬 두부~ ㅋㅋㅋ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이제 배변은 거의 가리는 것 같고...
아무거나 주워먹지 좀 말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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