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식으로 아이들을 모아놓고 가르치는 시간은 갖지 않았습니다.
돌아오는 한주의 계획과 더불어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정리(아이들의 각 행동들은 무엇을 나타내는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객관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저희 아이들의 행동만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가 전 세계 모든아이들을 관찰할 수는 없으니까요.ㅋㅋ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만 할 것이 아니라 저도 아이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인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정도 정리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애니멀 카밍시그널에 대한 정보가 이미 곳곳에 알려져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찾을 수 없었고, 저희 아이들의 개인상황과 완벽한 매치는 되지 않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정리해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현재 인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미 인지하고 있는 것들을 응용하면 새로운 것들을 쉽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정리할수록 해야할 것들이 늘어나는 듯한 느낌이네요. ㅎㅎㅎ
내일부터는 단순하게 물건의 이름 뿐 아니라, 행동에 따른 말도 섞어서 가르쳐볼 생각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내일~ ㅎㅎ
여담 : 알고 지내는 동생이 묻습니다.
"뭐하러 그런걸 하고 있어요?"
"재밌으니까. 내 맘이야. 꼽냐?"
"-ㅁ-;;;;;;"
"-_-;;;...ㅋㅋ"
......전 친절한 사람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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