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티셔츠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초미니 노랑 하트 티셔츠입니다. ^^
아래에서 보이는 하트는 옷에 붙이는 데코스티커? 랍니다.



이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옷에 붙이는 스티커'..하면 이것저것 나오던데..
무슨 비즈데코? 라고 불리는 것 같기도 하고..근데 이거하고 똑같은건 아직 못찾았어요.
이거는 아주 오래전에 어쩌다 손에 들어온 물건인데..딱 요고 하나 있더라구요.

사용법은 원하는 모양대로 오려서 꾸미고자 하는 옷 위에 놓고,
그 위에 천이나 신문을 덮은 뒤 다림질 슝슝~ 하면 됩니다.



예쁘죠? 기본 베이스색은 분홍인 듯 하구요. 전체적으로는 무지개빛으로 반짝여요.



빛의 각도에 따라서 요로케 반짝거려요~ +_+
사랑을 가득 담아 우유에서 보냅니다~ ㅎㅎㅎ
우유는 해외에 살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없어요. 흑~



일단 옷의 틀이 잡혔어요~ +_+ ㅎㅎㅎ 앙징맞아요~



세탁 후 다시 다림질하고, 시접처리를 좀 해줬어요.
시접은 천에 붙이는 테이프가 있는데, 천과 천 사이에 테이프를 집어넣고
물을 분사하여 그 위를 다림질하면 천이 지들끼리 쩍~ 들러붙어요~



완성된 모습~^^
사이즈는 몸무게 1kg 정도되는 강아지용이니 꽤 작아요~
가슴둘레가 20cm인데 쪼끔 넉넉하게 했답니다.
천 자체도 신축성이 있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지요.
어서 우유가 입은 모습이 보고싶네요. +_+



자~ 다음 옷 만들러 고고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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