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왕왕! 왕왕왕-



... 누가 이렇게 왕을 찾아?



울집 흰둥이는...
나갔다가 돌아오면 왕왕왕-
꼬리치며 반갑다고 왕왕왕-
...인데......

집의 특성상(아파트)
짖으면 제지를 해야하는고로..
점점 본능에 충실함을 잃어가고 있다.

암쏘쏘리 벗알라뷰...

정말 심각한 문제다.

옆집에서 버럭버럭 싸우는 소리
아랫집에서 허구헌날 애들 혼내는 소리
복도에 고추 말리는 사람
등등등...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용서받는데...
'개'라는 이유만으로 본능을 억제당한다.

쓸데없이 많이 짖거나 하지도 않는데
하루에 몇번 반갑다고 몇초 짖을 뿐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지해야하는 한다는게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다.

울 아이 짖는 소리가 큰가
옆집 앞집 소리지르는게 큰가..
물론 불만이 신고(?) 되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암튼간에......가끔 좀 그런 생각이 든다.

저 푸른 초원위에서 애들이랑 살고프다.
이웃집은 멀찌기~ 떨어져있고..

아니면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만
오손도손 모여사는 그런 동네가 있으면 좋겠다.
집값 비싸겠지? -_-ㅋㅋㅋㅋㅋ






뜻대로 되어있지 않은 세상..
그러나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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