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어가는 백설이? 제사 지낼 땐 얌전히 있어야 돼요.

오늘은 제사가 있었어요. 저희집이 큰집이라 준비할 게 많아요~
제사가 좀 많다보니 다들 준비가 능숙해요~ 강아지들도..-ㅁ-ㅋ
오늘은 과일들을 제기에 정리하는데 백설이가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며
제가 움직이는대로 고개만 왔다갔다 얌전히 있었네요 ㅎㅎㅎ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신기한건지 아주 열심히도 지켜보더라구요 ㅋㅋ
제사 때도 떠들지 않고 얌전히 있어준 아이들...막판에 좀 두부랑 싸웠지만 -_-ㅋ

끝나고 나서도 얌전히~ 말썽 안부리고 지금은 꿈나라 여행중이랍니다. ㅋㅋㅋ
갑자기 철들었나봐요. 으이구~ 착한 것~ ㅋㅋㅋㅋㅋㅋ 밥만 좀 열심히 먹고 살 좀 찌면 조켔구먼~
마법의 기간동안 애가 하도 밥투정을 해서 코색이 빠졌어요. 으이구..이거 어케 돌아오지;;;
코 색깔 빠지는거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던데...여튼 건강에 문제만 없으믄 좋겠네요.
열심히 먹자~!!!!! 건강이 최고~~!!!!

모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