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인간의 하루 칼슘 필요량보다 20배 나 필요하다고 합니다. 성견의 경우 체중 1kg 당 하루에 칼슘 242mg을 섭취해야 하고 강아지는 이것보다도 더 많은 두배를 섭취해야 한답니다..월...나도 제대로 못먹고 있는데 -ㅁ-ㅋㅋ

칼슘이 부족하면 뼈의 발육에 장애가 오거나 골 기형이 되는 '구루병'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인간도 조심!~) 칼슘 농도의 균형이 깨지면 뼈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뇌에도 장애가 올 수 있으니 꼭 염두해두시고!!

칼슘보충이 모자라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칼슘 보충제(영양제) 등을 섭취시키셔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기서 퀴~즈!!! 칼슘이 적정량을 초과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성견의 경우 칼슘이 적정량을 초과해도 장내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스스로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걱정해야 되는 것은 바로 '칼슘 부족'에 관련한 것입니다.

칼슘은 '인'과 함께 작용하는데 칼슘과 인의  비율은 1:1 이나 1:2 정도가 적당선이라 합니다. 이 비율이 깨지면 뼈에 이상이 온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 D를 적당히 섭취하지 않으면 칼슘과 인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 비타민 D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니 영양 비율 맞추기가 이다지도 힘들군요. 한쪽에만 치우친 식단보다 고루고루 먹어야 한다는 소리겠죠? 인간과 같습니다. 다만 칼슘의 비율을 높여주시면 된다는 것이죠. 강아지하면 으례히 뼈다귀를 떠올리는것이 괜히 그런게 아니었군요. ㅎㅎ

당연한 것이겠지만 개가 임신을 했을 경우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평소보다 더 많은 칼슘을 필요로 합니다. 심한 편식으로 자칫 잘못하다가는 생명을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칼슘 주사가 있기는 하지만 평소에 꾸준히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참고 포스트 : [반려동물/제품정보] - 강아지 칼슘영양제, 8in1 칼시디 125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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